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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뉴스

임환수 국세청장, 부산청 직원들과 ‘도시락 소통’

“1급청 위상에 걸맞도록, 수도권에 못지않은 부산청 돼달라” 당부

임환수 국세청장은 지난 4일 수영세무서를 방문해 부산청 산하 16개 세무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 국세청장은 직원들에게 고향, 결혼 여부, 인사이동 등을 물으며 자연스런 간담회 분위기를 유도했으며, 도시락을 먹으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현재 아버지가 예전에 근무했던 세무서에 근무하게 되었다”고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고, 퇴임한 아버지로부터 “한 번도 청장의 얼굴을 직접 본 적이 없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청장과 직접 대면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청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 청장은 1급청의 위상에 걸맞도록, 수도권에 못지않은 부산청이 되어줄 것을 주문하고, 참석한 직원들부터 근무하고 싶은 직장, 출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임 청장은 동석한 본청 주요과장에게도 간담회가 현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청취의 시간’임을 강조하고, 가급적 현장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본청의 정책방향에 반영해 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희망사다리와 같이 본인이 직원들에게 약속한 것은 잘 지켜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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