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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지방세

해상통한 밀수증가 전체적발건수 34%

인천세관 집계

올들어 지금까지 인천세관이 적발한 밀수건수는 31건(36억8천7백만원)으로 해상을 통한 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금액으로는 합법을 가장한 밀수가 주종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세관이 발표한 밀수검거동향에 따르면 해상을 통한 밀수는 10건(3천8백만원), 합법을 가장한 밀수는 6건(45억6천5백만원), 기타 15건(8천4백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농수축산물이 45억6천7백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전제품 2천1백만원, 보석류 6백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3월까지 한중훼리를 이용한 출입국동향은 입국 39만7천23건, 출국 38만5백96건으로 나타났으며 여행자 휴대품 유치현황은 1만2천7백15건(68만6천86㎏)이었다.
인천세관 감시국 관계자는 이와관련 “면세규정을 엄격히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휴대품 검사강화에도 불구하고 보따리상에 의한 농산물 등의 반입량이 증가해 유치건수 4백13%, 유치중량이 6백3%로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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