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을 이용하는 관세물류 고객들이 보세구역 등 관련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책자가 배포된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이 제작한 ‘2015 인천항 보세구역 종합안내도’는 이달 28일부터 현지 배포되며, 인천항 물류지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인천신항·경인아라뱃길을 포함한 최신 보세구역 정보가 전면에 담긴다.
또한 관세사·보세운송업체 및 인천항 개발정보가 후면에 배치되는 등 활용성을 높이면서도 인천항의 미래 물류지형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세관은 이번 안내도 제작을 인천항만공사·한국관세물류협회·한국관세사회·인천물류창고협회 등과 함께 추진하는 등 민관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선별·수록하는 등 종합안내도의 활용성 및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은 “보세구역 종합안내도 제작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관세물류정보시스템’을 개발해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는 등 관세물류 고객들이 인천항을 이용하여 수출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