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목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송봉순)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보해양조는 20일 보해양조 본사에서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이사, 정민호 전무, 목포시 새마을 부녀회 송봉순 회장, 전라남도 새마을회 이국주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보해양조는 과거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목포에 본사를 두어 약 6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목포와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은 보해양조에서 지역사회의 발전 및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목포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는 "목포의 향토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나눔의 정을 실천하며, 목포시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송봉순 부녀회장은 "보해의 지역사랑을 위한 후원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녀회가 더욱 발전해 지역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최근 출시한 알코올 도수 17.5도인 '잎새주부라더' 소주의 판매를 통한 일정 기금을 적립해 2020년까지 100억원을 목표로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지원금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잎새주부라더'는 기존 제품에 비해 도수가 1.5도 낮아진 만큼 도수 인하로 인한 원가 절감 비용을 지역 사회에 환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