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지방세수 확충의 일환으로 일선 지방자치단체가 추진중인 경영수익사업을 심사, 부산시 북구가 추진하는 `특허품 생산판매망 구축사업'을 최우수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우수사업 6개를 발표했다.
우수상으로는 서울시의 `지렁이 사육에 의한 정화조 슬러지 재활용 사업', 제주도 북제주군의 `육상양식 수출단지육성 사업' 등 2개 사업이다.
장려상은 전남 구례군의 `지리산 야생화 향수개발', 경북 안동시 `국제 배스낚시대회 운영', 충남 논산시 `벼 어린모 자동육모은행 운영 사업' 등 3개 분야이다.
이밖에 ▲경남 창원시:공공시설 관리형태 혁신 ▲인천 부평구:지방재정확충을 위한 동청사 관상 건물화 사업 ▲광주 광산구:황룡강변 휴식공간 조성사업 ▲울산 중구:비예산수익사업의 효율적 추진 ▲강원 양구군:4계절 자동차 제동성능시험장 설치사업 등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와관련 “경영수익사업이 지방재정수입에서 차지하는비중은 다소 낮지만 지방세수 확충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올해의 경우 지자체들이 2천4백99억원을 투자 3천8백66억원의 수익을 목표로 1천2백18건의 경영수익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