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6. (목)

지방세

서울시 광진구, 관외 체납자 중점납부독려



서울시 광진구(구청장·정영섭)는 이달을 구청지역외에 거주하는 지방세체납자에 대한 집중 납부독려기간으로 정하고 전담차량을 배치하는 등 체납일소에 적극 나섰다.

이같은 조치에 대해 세무1과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지방세 납부율이 저조해 체납지방세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를 체납지방세 총력징수의 해로 정했다”며 “이의 일환으로 이달은 관외거주 체납자에 대해서도 체납세 징수를 게을리할 수 없다는 방침아래 전담반 및 전담차량을 배치하고 납부독려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區는 이를위해 간부직 책임징수제를 도입해 개인별 체납관리 카드를 작성해 관리하는 한편 전직원은 현장출장을 통해 납부독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체납세 납부 유도책으로 급여압류, 관허사업 제한, 차량번호판 영치, 연중 3회이상 체납자 사법기관 고발, 1백만원이상의 고액 상습체납자 부동산 공매의뢰 등의 강력한 제재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5%였던 징수율을 5월말 현재 30%까지 높여 체납세수확보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