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세무서 광명지서가 내년초 광명세무서로 승격될 전망이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광명세무서 신설에 소요되는 예산안심의가 기획재정부 논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행자부와는 신설·협의가 마무리된 상황이다.
8~9월중 실시되는 기재부 예산심의에서 예산이 책정될 경우 내년초 광명세무서 신설이 확정적이다.
지난 98년 정부 행정조직 축소방침에 따라 광명세무서는 부천서 광명지서를 거쳐, 현재는 시흥서 광명지서로 업무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광명시의 경우 총 12만여명의 납세자와 연간 6,300억여원의 세입실적을 나타내 광명서 신설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