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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경제/기업

7월 대기업 계열사 1674개…12개 감소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 계열사가 지난달에 비해 12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날 현재 61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수는 전월대비 12개 감소한 1674개로 집계됐다.

 

13개 기업이 대기업 계열사에 신규 편입됐고 25개 기업은 제외됐다.

 

계열사를 신규 편입한 곳은 금호아시아나, LG, 한화, 효성, 롯데, SK 등 6개 집단이다.

 

금호아시아나는 금호고속, 속리산고속, 금호고속관광과 태양광 발전업체인 철도솔라를 계열사에 추가했다.

 

한화는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를 인수해 각각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롯데는 부동산 개발업체인 롯데쇼핑타운대구를, LG는 범한판토스, 헬리스타항공 등 3개 업체를 계열에 편입했다.

 

소속 회사를 계열에서 제외한 곳은 삼성, 현대차, 포스코, KT, GS 등 8개 대기업 집단이다.

 

삼성은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를 한화에 매각했고, 현대차는 현대하이스코를 현대제철에 흡수합병했다.

 

GS는 코스모화학 등 9개 업체를 계열에서 제외했고, OCI는 서울태양광발전 등 3개 태양광발전 회사 지분을 농협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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