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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경제/기업

SC은행, 태블릿PC 통한 신규거래 5만건 돌파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은 작년 7월 선보인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등 태블릿PC를 활용한 신규 거래와 신고 실적이 5만 건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SC은행은 태블릿PC를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SC은행에 따르면 출시 이래 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하는 영업직원 540명의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등 여신 취급건수은 1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일반 창구 직원보다 29% 가량 높은 수준이다.

특히 찾아가는 뱅킹은 은행 직원 150여 명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 예금상품 가입은 물론 체크카드 가입,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등 여신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로 인기가 높다.

SC은행은 내년 6월말까지 모빌리티플랫폼 사용 영업직원을 약 1600명으로 3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제공직원도 2배 이상 늘린 350여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 신세계 센텀시티를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주요 매장과 이마트에 신설되는 스마트뱅킹유닛(SBU)과 팝업데스크에도 이용된다. 스마트뱅킹유닛(SBU)과 팝업데스크는 올해 말까지 각각 8개, 60개가 개설될 예정이다.

SC은행 관계자는 "지난 6일부터는 펀드상품 가입 상담도 가능해졌다"며 "내년에는 중소기업 대출상품 등 기업고객을 위한 뱅킹 서비스도 추가로 탑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C은행은 내달 말까지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개시 1주년 이벤트로, 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해 새로 신용카드에 가입하거나 개인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고객 1000명에게 바캉스팩 3종(비치볼, 방수팩, 스포츠타올)을 선착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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