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7일 노동개혁 추진과 관련해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회'의 자문위원 인선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새누리당은 이인제 위원장을 필두로 새누리당 의원 등 11명, 외부 자문위원 6명 등 총 17명으로 노동시장선진화특위를 꾸렸다.
당측과 외부인사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양측 공동간사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과 박종근 전 한국노총 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특위에 참여하는 새누리당 인사는 이완영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권성동·최봉홍 의원, 예산결산위원회 간사인 김성태 의원,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윤영석 의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병주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윤옥 의원이다.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도 당측 인사에 포함됐다.
외부에서는 박종근 전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원 고려대 교수, 김용달 전 노동부고용정책실장,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재섭 한라대 석좌교수,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이지만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