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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3. (월)

관세

관세청, 항공화물로 수입된 '귀한과일' 1위는? '체리'

전년대비 40% 이상 늘어…수입과일시장 매년 가파른 증가세

 

국내 수입과일 전체물량의 90% 이상이 인천공항을 통해 반입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가장 많이 수입된 과일은 체리로 집계됐다.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체리 수입물량은 매년 증가중으로, 올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대비 40.5% 증가한 9천696톤이 수입됐으며, 주요 원산지는 미국(9천325톤, 96.2%), 호주(231톤, 2.4%), 뉴질랜드(104톤, 1.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입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과일은 망고스틴으로 전년 동기대비 142.1% 증가한 339톤이 수입되었으며,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망고(4천817톤), 아보카도(452톤)도 각각 29.3%, 10.5% 증가했다.

 

한편, 인천공항세관을 통한 과일 수입물량은 2012년 1만톤을 넘긴 이후, 작년에는 2만톤을 넘겼으며 올해도 전년 동기대비 33.5%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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