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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조용근, 공주高 학생들에 희망메시지와 장학금 전달

공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용근 이사장의 특강 모습.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석성장학회 회장,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17일 오전 충남 공주에 위치한 공주고등학교(교장 이대구)에서 교사 및 재학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 특강’을 가졌다.

 

 

 

이 날 강연에서 조 이사장은 자신이 청소년 시절 겪었던 어려운 가정환경과 엄했던 아버지로 인해 많이 힘들었던 10대 시절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선생님과 재학생들의 커다란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조 이사장은 “10대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따돌림,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나와는 ‘틀리다’고 일방적으로 몰아부칠 것이 아니라, 나와는 ‘다르다’는 점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며, “내 옆에 있는 친구들이나 선생님, 심지어 부모님과 이야기 할 때도 ‘틀림’이 아니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주며 먼저 이해하도록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이 날 강의를 마친 후 올해 새로 입학한 1학년 학생들 중에서 학교장이 추천한 6명을 석성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용근 이사장은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명예퇴임한 후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4년간 연임하였고, 현재는 천안함재단 이사장, 청량리 다일 밥퍼명예본부장,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 이사장, (재)석성장학회 회장, 중증장애인들 돕는 (사)석성일만사랑회 이사장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30년 넘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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