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AEO진흥협회 2대 회장에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김천주 대표이사가 선출·취임했다.
(사)한국AEO진흥협회는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5년 제 1차 임시 총회를 열고, 1대 회장 및 부회장의 임기가 만료에 따른 제 2대 회장 및 부회장 선임을 의결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 후보로 추천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김천주 대표이사 및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등 6명의 신임 부회장 선임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한편, 이사회 가결과 함께 취임식을 가진 김천주 2대 AEO 진흥협회장은 “제 2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에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청과 AEO협회 및 회원사는 한 배를 탄 공동 운명체로 AEO 제도의 발전과 회원 모두가 공생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겠다”고 협회 청사진을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관세청 이찬기 심사정책국장과 임쌍구 AEO센터장도 참석해 (사)한국AEO진흥협회의 제 2대 회장단 출범을 축하했다.
이찬기 관세청 심사정책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미국·일본·중국 등 11개 국가와 AEO MRA를 체결하는 등 체결국가 수로는 세계 1위로 부상했다”며, “이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원사와 협회 임직원분들이 민-관 상생 협력에 기반을 잘 다져왔기 때문에 얻어진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관세청은 AEO기업의 통관절차상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수출입통관단계에서의 AEO 기업과 非AEO 기업과의 차별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사)한국AEO진흥협회는 AEO공인 심사 업무 및 AEO 제도 발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AEO 공인 기업으로 구성된 178개 회원사(2015년 4월 기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