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제1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안전 엑스포'는 세월호 사고 이후 높아진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산업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안전 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해양안전 국제 콘퍼런스로 구성된다.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은 해양안전 관련 정책과 최신기술을 홍보하는 전시관과 방문객이 안전장비, 구명정 탑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특별관으로 운영한다.
해양 안전기술과 기자재 산업전은 해양안전·통신·해양구조·화재 및 소화·작업안전·환경오염방지 등 다양한 해양안전 기자재, 장비 등이 전시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엑스포 홈페이지(www.safety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학교 등 단체의 사전 등록은 엑스포 사무국으로 문의(051-714-7370)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