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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年수입 100억이상 여성 최고경영자 6%

’13년 기준 수입금액 100억 원 이상 법인 중 여성 최고경영자(CEO)의 수는 1,863명으로 여성 비중은 6.0%에 불과했으나 ’09년에 비해서는 1.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9일 공개한 ‘2013년 기준 여성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연령별 여성 최고경영자 비중을 보면 40대가 602명(32.3%), 50대가 724명(38.9%)으로 40·50대가 전체의 71.2%를 차지했다.

 

’09년 대비 연령별 비중은 20·30·40대가 줄고(△0.3%p, △1.7%p, △5.5%p), 50·60·70대 이상은 증가해(4.7%p, 0.8%p, 2.0%p) 연령대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 최고경영자의 평균 급여는 1억 4,400만원으로 남성 1억 9,600만원의 73.2% 수준이며, ’09년 71.8%에 비해 남녀 급여 격차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09년 평균 급여 1억 2,300만원에 비해서는 16.9% 증가했다.

 

□ 수입금액 100억원이상 법인 CEO 현황  (단위 : 명, 백만원, %)

 

 

업종별 여성 최고경영자는 제조업 (630명), 도매업(622명)에 많았으며 ’09년 대비 증가율은 소매업(107.9%), 인적용역관련 서비스(102.6%), 보건업(77.3%) 순으로 높았다.

 

 

이와함께 2013년 여성 사업자는 211만 2천명으로 전체 사업자의 39.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 비중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 연도별 개인사업자 수 변화 추이  (단위. 명)

 

 

여성 운영 사업체는 부동산임대업(51만 5천개, 24.4%), 소매업(42만 5천개, 20.1%), 음식업(41만 2천개, 19.5%) 등 일부 업종에 집중됐으며 대부분 업종에서 남성 사업자가 많으나 소매업, 음식업, 대리중개업, 숙박업은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09년 대비 증가폭은 부동산임대업(9만 2천개), 소매업(3만 1천개), 음식업(1만 7천개)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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