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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여성근로자, 매년 증가…20대 청년층 감소

국세청이 19일 공개한 ‘국세통계로 본 여성의 경제활동’ 현황 결과, 2013년 기준 여성근로자의 수는 643만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39.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09년에 비해 23.0%로 증가한 수치며 여성 비중도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 연도별 근로자수 변화 추이   (단위. 명)

 

 

업종별 근무현황을 보면 여성은 제조업(127만 1천명, 19.8%), 인적용역관련 서비스업(121만 5천 명, 18.9%), 보건업(69만 1천명, 10.7%) 관련 직장에 주로 근무하고 있으며, 대부분 업종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적으나, 보건·소매·음식숙박업은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3년 여성 근로자 수의 업종별 비중은 ’09년에 비해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소매업, 음식숙박업이 각각 0.5%p, 0.4%p 증가한 반면, 부동산업, 인적용역관련 서비스업이 각각 1.8%p, 1.2%p 감소했다.

 

 

연령별 비중은 20대 이하 26.6%·30대 26.7%·40대 24.6%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09년에 비해 20대 이하·30대 비중이 감소하고(△7.2%p, △1.5%p) 40·50·60대 이상 비중은 증가해(1.9%p, 4.4%p, 2.4%p) 연령대가 점차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대 이하 여성 근로자의 수는 ’09년 176만 6천명에서 ’13년 170만 9천명으로 5만 7천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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