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세관장·박철구)은 20일 스위스시계산업협회로부터 스위스 브랜드 위조 손목시계 밀수를 차단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동안 로렉스 등 위조 손목시계 1천200여점(시가 382억 상당)을 적발한 인천공항세관은 지재권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스위스시계산업협회 아태지부장(Thierry Charles Dubois, 스위스)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됐다.
전달식에서는 인천공항세관과 스위스시계산업협회 등이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밀수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