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세관(세관장·김병중)은 지난 18일 파주시에 소재한 대표적 청렴 사적지인 화석정과 반구정을 찾아 공직청렴 의지를 되새겼다.
파주세관 직원들이 찾은 화석적은 조선중기 유학자이자 정치가인 율곡 이이(李珥)가 연구와 묵상을 했던 곳이며, 반구정은 조선시대 대표적 청백리이자 명재상으로 잘 알려진 황희(黃喜)정승의 생가와 묘소가 소재해 있다.
파주세관 직원들은 이날 청백리길인 화서정부터 반구정까지 약 13km를 함께 걸으며, 최근 범정부적인 부정부패척결대책과 자율적인 자정운동에 동참하고 청렴의식함양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김병중 파주세관장은 현장 체험 후 “청렴한 공직생활로 직원 모두가 진정으로 신뢰받고 사랑받는 국민의 공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