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을 맞아 임환수 국세청장을 비롯 국세청 간부들이 안산세무서로 향했다.
지난달 27일 종로세무서에서 국세청장과 본청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개선 사항’과 ‘업무를 개선해야할 사항’ 등에 대해 직원들과 난상토론 이후 두 번째 행보다.
이날 오전 방문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은 ‘세금문제 현장 소통의 날’ 운영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차세대시스템 정착방안에 대한 직원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정가는 임환수 청장의 연이은 일선 순시를 두고 직원들의 애로점을 직접 파악하기 위한 행보라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차세대시스템 개통이후 일선 직원과 간부들간의 소통부재 문제가 지적된 가운데, 임 국세청장의 행보는 조직내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임환수 국세청장과 직원들은 햄버거로 간단하게 요기하며 간담회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