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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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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세청장, 국외재산신고제 등 탈세근절책 논의

14일 서울에서 제24차 한·일국세청장회의 개최, 상호 협력증진 모색

임환수 국세청장은14일 서울에서 하야시 노부미츠(林信光) 일본 국세청장과 제24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한일 국세청은 주요 세정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증진을 위해 1990년 이래 매년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세무행정 동향을 소개하고 해외금융계좌신고제도와 국외재산 신고제도 등에 대해 양측의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그간 이행된 양국 국세청 간의 정보 교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자발적인 정보교환을 더욱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한일 국세청장은 세정 선진화를 위해 제도와 경험을 공유하는 등 한일 세무당국 간 협력 관계를 더 한층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으며,돈독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양국간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세계를 주도하는 아시아 중심국가로서 한일 양국의 경제적 위상에 맞게 조세행정 분야에서도 공동보조를 맞추는 등 국제적 공조를 더욱 공고히 다져야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한편, 일본은 중국, 미국 다음으로 한국의 3위 교역국으로, 한국도 일본의 3위 교역국이며 우리기업이 진출한 국가 중 일본은 중국, 미국,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를 국가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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