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K-POP 콘서트’가 펼쳐진다.
한류 아이돌그룹 엑소(EXO), 비원에이포(B1A4), 엔소닉(N-SONIC), 에이블(A-ble)이 참여하고, 개그맨 변기수가 MC를 맡을 예정이다.
자선 콘서트라는 취지에 맞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후원금을 모으고, 후원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K-POP 콘서트’ 티켓을 제공한다.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이 부족한 예술가, 사회활동가 등이 자신의 창작 프로젝트나 사회공익 프로젝트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후원과 투자를 받는 방식이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씨펀’의 강모래 대표는 “자선콘서트를 위한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인 만큼 모집금액의 일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필두로 앞으로 많은 문화, 공연, 예술 기부 프로젝트들이 크라우드펀딩으로 기획,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후원을 원하는 이들은 오는 13일까지 씨펀(www.cfun.co.kr/detail.php?number=128)을 통해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함께하는 K-POP 콘서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