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1. (토)

경제/기업

농협 광주·전남본부 산지유통 강화로 소득 증대

농협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올해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산지유통을 강화한다.

농협 광주·전남지역본부는 8일 오전 전남 무안군 농협 전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과 광주·전남 지역 농·축협 조합장, 시·군 지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농협 광주·전남 본부는 조합원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농작물 공동 출하·선별로 산지유통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공동 선별로 물량을 확보하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농협은 각 지역 조합원과 작목반을 대상으로 품목별 파종과 출하 시기 등을 조율해 물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광주 지역 도시민들이 전남 쌀 구매를 확대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최원병 회장은 "깨끗하고 공명한 조합장 동시선거를 위해 노력해 준 조합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