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열흘간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봄꽃축제 기간 일대 교통이 부분 또는 전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낮 12시부터 16일 자정까지 여의도 여의서로와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로 주변 교통을 통제한다.
축제기간 서강대교남단↔국회의사당 뒷길↔여의2교 북단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여의하류IC 한강둔치 하부도로 1.5㎞ 구간은 24시간 전면 통제된다.
국회 북문→국회 둔치주차장 입구, 여의하류IC 국회남문 진입 부→여의2교 북단(340m)은 평일은 오전 10시~익일 오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24시간 통제된다.
경찰은 축제기간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60여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행사 당일에는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80여명이 교통관리에 나선다.
서울시도 통제구간을 지나는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버스노선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번)로 하면 된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