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오는 30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총궐기대회를 갖는다.
27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귀금속·주얼리 관련 소상공인 2000여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궐기대회를 갖고 생존권 보장을 요구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한·중 FTA 가서명으로 귀금속·주얼리 산업이 붕괴되고 이에 종사하고 있는 30만 소상공인이 길거리에 나앉게 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