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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관세

관세청, 신종마약 확산방지…세계각국과 합동단속 전개

WCO 국제합동단속 제안…올 하반기 중 대대적 착수

신종마약 확산방지를 위해 관세청이 제안한 국제적인 합동단속이 연내 세계 각국의 적극적인 지지속에 전격 시행된다.

 

관세청은 23일부터 4일간 벨기에 브뤼셀에 소재한 세계관세기구(이하 WCO)에서 개최되는 ‘제34차 조사감시위원회’에서 전 세계 관세당국과 공동으로 신종마약 확산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합동단속 작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회원국 전원의 동의를 얻어 WCO의 정식 프로젝트로 채택됐으며, 올해 중 관세청 주도로 전 세계 모든 관세당국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신종마약 단속 작전을 전개할 기반이 마련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WCO의 이번 결정에 힘입어 전 세계 관세당국과 함께 신종마약 확산방지를 위한 WCO 글로벌 합동단속작전(작전명 CATalyst)을 하반기 중에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해 5월 중 서울에서 WCO, RILO AP와 합동으로 참가국들과의 공조 강화를 위해 ‘신종마약 단속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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