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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관세

안치성 새 관세사회장 “화합과 통합에 전력 다하겠다”

소속법인 퇴사 등 중립적 위치에서 살신성인 자세로 회발전 나설 것

제 23대 관세사회장으로 선출된 안치성 신임 회장은 24일 당선소감을 통해 본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직 경륜과 리더십으로 공동체 삶을 살리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자신이 소속된 법인을 퇴사할 것임을 약속하는 등 과거 10년전 상근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밝힌 낮은 자세에서의 본회 봉사의지를 강조했다.  

 

안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가열된 후보 및 지지층간의 갈등이 하루빨리 봉합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제가 약속한 공약은 물론, 출마했던 두 후보가 제시한  좋은 공약은 선별해서 3개월내에 세부실천 계획을 만들어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저를 지지한 회원들의 뜻을 잘 알고 있으며, 한편으론 지지하지 않은 뜻도 잘알고 있다”며, “재임기간 이러한 뜻을 잘 헤아려 화합과 통합에 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관세사회의 운영 청사진도 공개해, 4세대 국정망 개발과 관련해선 반드시 본회 이익을 투영하겠으며, 포워딩 등 타 자격사의 업무영역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세사법 개정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안 신임 회장은 특히, 본회 사무국의 기강확립과 회원들에게 서비스하는 조직으로의 탈바꿈을 시사했으며, “회장 상근문제와 사무국 보수문제 등 복잡한 난관이 있으나 충분한 검토를 통해 장기적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 마무리에서 “관세사업계는 동지들의 영원한 삶의 터”라며, “이제 (기득권)모두를 내려놓고 회장으로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임하겠다. 사심 없이 경륜과 리더십으로 우리 공동체 삶을 살리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향후 2년간 관세사회발전과 제도개선에 나설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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