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는 19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3개 분야로 나뉘어져 있는 분과위원회 활동 경과를 보고받고 종합 토론을 연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지난 17일 3자 회동을 통해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이날 전체회의에서 논의가 상당부분 진척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타협기구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공무원연금을 근본적으로 개혁할지, 부분적으로 개혁할지 여부를 두고 논의를 진행해 온 공무원연금개혁분과위원회의 경과보고를 받고 개혁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노후소득보장제도개선분과위원회와 재정추계검증분과위원회로부터 경과 보고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