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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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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신임 장·차관, 靑특보단에 임명·위촉장 수여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신임 장·차관 및 청와대 참모진과 특보들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5시30분에 장·차관급 인사 12명과 청와대 특별보좌관과 비서실장, 수석 등 12명에 대한 임명장과 위촉장 수여식을 한다"고 밝혔다.

장관급으로는 홍용표 통일·유일호 국토교통·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이날 임명장을 받는다. 또 차관급인 김재춘 교육·최재유 미래창조과학·김주현 법무·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최민호 국무총리비서실장, 이경숙 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한상순 황해도지사, 김덕순 함경도지사 등이다.

이와 함께 이병기 비서실장을 비롯해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우병우 민정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조신 미래전략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들도 임명장을 받는다. 주호영·윤상현·김재원 정무특보, 이명재 민정특보, 임종인 안보특보, 김경재·신성호 홍보특보 등 특보단도 이날 위촉장을 받게 된다.

앞서 주호영·윤상현·김재원 등 현역 국회의원들이 정무특보에 임명되면서 겸직 논란이 제기된 바 있지만 박 대통령이 이날 위촉장을 수여할 것으로 예정됨에 따라 이들의 특보 임명 방침에 변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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