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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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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전 여자친구 다치게 한 50대男 구속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 여자친구를 때리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강모(51)씨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1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쪽방촌에서 전 여자친구인 이모(48·여)씨의 얼굴을 때리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이씨가 이웃 주민들 다툼에 간섭하자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박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를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는 이씨와 최근 헤어진 상태"라며 "이씨에게 화를 내던 중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강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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