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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관세

한국관세포럼, 제53차 정기학술세미나 개최

6일 ‘한·중 FTA 관세행정 대응방안 주제’ 논문발표 및 토론

한국관세포럼(회장·이명구, 관세청 국장)은 6일 오후2시 서울세관 10층에서 ‘한·중 FTA 관세행정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제 53차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명구 관세포럼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연내 발효가 확실시 되는 한·중FTA에 대한 관세행정 대응방안이 주제로 선정돼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으며, 최근 관세행정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연구 논문 또한 발표됐다.

 

당일 학술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눠 제1부에서는 김용태 울산세관장의 사회로 정운상 관세사 및 이명화 박사의 연구논문이 발표가 있었으며, 제2부에서는 김기영 국제원산지정보원장의 사회로 관세청 이명구 국장 및 김영춘 박사의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다.

 

정운상 관세사는 ‘해외임가공 물품에 대한 관세평가’를, 이명화 박사는 ‘관세행정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을, 이명구 국장은 ‘한·중 FTA 관세행정 대응방안’을, 김영춘 박사는 ‘관세청 고시의 규제 설계 문제점’ 등의 연구논문을 심도있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편 한국관세포럼은 지난 2000년 3월 설립됐으며, 관세청을 비롯한 정부기관 공무원과 대학, 연구기관, 민간단체 등 137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매분기 세미나를 개최해 관세분야의 다양한 연구논문집을 발간하는 등 관세·무역 분야의 명실상부한 싱크탱크 역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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