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세무서(서장·신충호)는 3일 지하1층 회의실에서 모범납세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주)도원전자 도한술 대표이사를 1일 명예세무서장, 기부천사로 불리는 영화배우 정혜영씨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각각 위촉, 하루 동안 일선 세정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모범납세자인 임계순내과 임계순 대표 등 14명에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표창, 국세청장표창,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 용산세무서장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류우상세무회계사무소 류우상 세무사 등 5명에게는 국세청장표창과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도한술 명예세무서장은 유공 공무원 시상식에서 법인납세과 양철원 조사관에게 기획재정부장관표창, 임재현 개인납세1과 조사관 등 3명에게 국세청장표창, 박옥주 개인납세2과 조사관 등 3명에게 서울지방국세청장표창, 재산세과 고성순 조사관 등 5명에게 용산세무서장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업무지원팀 관계자는 "제49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모든 납세자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모범납세자를 우대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