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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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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월 재정집행 26조 1천억 ‘집행률 순항’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상반기까지 58% 집행 ‘경제활력제고 역점’

올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율이 58%로 정해진 가운데, 지난 1월 재정집행액은 26조 1천억원으로 목표대비 2조 1천억원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재부는 27일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 1월 집행상황 및 향후계획, 주요 재정현안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재정집행계획 313조 3천억원 중 1월말까지의 집행실적은 26조 1천억원으로 당초 계획 24조원 대비 2조 1천억원 초과·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사업이 신청 등 관련 절차소요, 수요부족 등으로 인해 계획 대비 부진한 측면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1월말 집행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재정집행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집행목표달성이라는 양적 성과뿐만 아니라 경제 및 민생에 미치는 효과가 큰 사업에 대한 집행 효율화 등 질적인 효과도 최대한 제고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활한 재정운용을 위해 세출뿐아니라, 세입상황에 대한 점검 및 징수노력을 강화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기재부는 각 부처에 설치된 예산집행심의회가 활성화되도록 사업별 상세 추진상황(집행률, 공정률 등), 집행 효과 등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는 한편, 시설공사 발주계획 등도 입찰공고·집행 등 관련 절차가 적기에 이뤄져 체감경기 활성화 등 재정효과가 제고되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노형욱 재정관리관은 “상반기 집행 목표 58% 달성을 위한 재정조기집행, 지출 효율화를 차질없이 추진해 경제활성화를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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