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 신임 상근부회장에 박원익 현 대외협력부회장이 선임됐다.
중견기업연합회는 24일 오후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또 신임대외협력부회장에는 최선집 전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선임됐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왕기 법무법인 율촌 고문과 권오용 효성그룹 고문이 각각 선임됐다.
중견련은 이와 함께 올해 ▲중견기업 규제성장애로 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전문적인 연구기능 강화 ▲중견기업 글로벌전문기업 육성사업 등을 통한 글로벌기술혁신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중견기업 산업혁신 3.0 및 명문장수기업 육성지원 등을 통한 동반성장 및 지속경영 지원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중견기업 인수합병(M&A)지원 ▲회원서비스 강화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중견기업계에 가장 중요한 정책 이슈인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수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