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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경제/기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페이팔 창업자 만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피터 틸 페이팔 공동창업자가 만난다.

업계에 따르면 틸은 23일 밤 입국,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이 부회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틸은 핀테크 기업인 페이팔을 창업했으며 이후 회사를 이베이에 매각했다. 이후 빅데이터 회사 팰런티어 테크놀로지를 세워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핀테크 전문가인 틸을 만나 전문가적 조언을 듣고 벤처투자 등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미국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 루프페이(LoopPay) 인수를 마친 상태라 두 사람의 만남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루즈페이는 신용카드 정보를 담은 기기를 마그네틱 방식의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되는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를 보유한 업체로 삼성전자는 내달 1일 공개되는 갤럭시S6에 루즈페이 기술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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