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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내국세

임환수 국세청장, 설연휴 반납 '차세대 시스템' 점검

연휴기간 중 서울 차세대시스템추진단·북대전서 방문

오는 23일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임환수 국세청장을 비롯 국세청 직원들은 설연휴를 잊은채 시스템 개통에 만전을 기울였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을 오픈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기존 시스템의 데이터를 차세대 시스템으로 이행하는 등 OPEN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차세대시스템 오픈 초기 예상하지 못한 오류로 인한 접속지연이나 서비스 일시 중단 등의 문제점 발생을 사전에 최소화하기 위해 임환수 국세청장은 연휴 내내 바삐 움직였다.

 

임 국세청장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설 연휴를 모두 반납하고 서울 합정동 차세대시스템추진단 사무실을 방문해 오랜기간 시스템 개발과 OPEN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데이터 이행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일요일인 22일에는 본청·지방청·세무서 전 직원들이 차세대 시스템 OPEN을 위해 출근한 상황에서 세종청사 인근 북대전세무서를 방문해 차세대시스템 접속 및 문제점 등에 대한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설 연휴 마지막날 출근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임 국세청장은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OPEN을 준비중인 상황에서도 다수 근로소득자들의 연말정산과 관련해 불편한 점이 없도록 22일 연말정산 국세청상황실도 방문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후속 업무 진행상황을 챙겼다.

 

이 자리에서 임 국세청장은 "연말정산 신고가 종료돼도 분납・세액공제 개정 등의 제도개선과 아울러 종합소득세 신고 시에도 연말정산 관련  후속 신고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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