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번 정부민원안내콜센터가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17일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는 이번 설 연휴기간(18~22일)에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국민들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누구나 전국 어디서든 국번없이 110번으로 전화 걸면 궁금증이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는 고속도로 지정체 구간 안내·대중교통 연장운행시간 등 귀향길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집 근처 진료 가능한 병원과 당번 약국도 안내한다. 지역 민속축제나 각종 공연정보 등 문화행사 정보도 안내한다.
이 밖에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가능한지 여부, 연휴기간 중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데 군 입대 연기신청이 가능한지 여부, 설 특별사면 내용 확인 방법, 집 앞 무단주정차 단속, 층간소음 신고, 연휴기간 중 교도소 면회 가능 여부, 무인발급기 위치 등에 관한 답변도 한다.
전화 외에 110정부민원콜센터 앱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트위터(@110callcenter)와 페이스북(110call), 온라인 채팅·수화상담(m.110.go.kr)을 통한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