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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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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 우즈벡전은 대전, 뉴질랜드전은 서울서 개최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3월 평가전 장소가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27일 오후 8시에 치러지는 우즈베키스탄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31일 같은 시간 펼쳐지는 뉴질랜드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우즈베키스탄전 장소를 대전으로 선정한 데 대해 "대전은 연고지 프로축구팀인 대전시티즌이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으로 승격한 것을 계기로 지역 축구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A매치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은 2001년 개장했다. 2002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4차례 한국축구대표팀의 A매치가 진행됐다.

이번 우즈베키스타전은 2005년 7월3일 동아시안컵 중국전 이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A매치다. 당시 한국은 중국과 1-1로 비겼다.

우즈베키스탄전은 KBS 2TV, 뉴질랜드전은 MBC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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