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전국세관장회의를 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정부청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올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전국세관장회의에선 최경한 기획재정부 장관 및 부총리에게 2015년 관세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확정 짓는 한편, 본청 국·실장 및 전국세관장에 대해서는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관세청은 올 해 주요업무 방향을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총력 지원으로 설정하는 등 비상한 각오를 다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조9천억가량 펑크난 세수실적을 반영해 올 해에는 과세정상화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세청은 이날 전국세관장회의에 앞서 최 부총리와 함께 ‘찾아가는 Yes FTA 센터’ 제막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