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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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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아시안컵 유니폼 팔아 저소득층 아동 축구 지원

2015호주아시안컵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축구대표팀의 땀방울이 국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아시안컵을 기념해 진행한 '축구사랑나눔경매'에서 마련한 2100여만원을 국내 저소득층 아동 축구지원사업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옥션을 통해 대표팀 관련 40개 물품이 경매에 붙여졌다.

호주와의 결승전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연장 승부를 이끌었던 손흥민(23·레버쿠젠)의 유니폼이 339만5000원에 낙찰돼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경매를 통해 조성한 기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전달해 전국 10개 저소득층 아동 축구동아리의 유니폼과 축구공, 훈련용품 등을 교체하는데 사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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