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증세에 부정적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증세없는 복지 한다더니 이미 담뱃세 올려서 실질적으로 서민증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담뱃세, 자동차세 다 서민증세 아닌가. 그런 서민증세를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법인세 정상화' 주장을 재확인하면서 "돈 많은 대기업들한테 (부족한 세수를 보충)해야 한다"며 "2008년 이전으로 돌아가 법인세를 정상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