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4일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이 일었던 연말정산과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기재위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으로부터 2014년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현안보고를 청취한다.
이날 현안보고에서 기재위원들은 소득세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날 현안보고에서는 또 당정이 최근 협의한 개정 소득세법의 소급 적용 논란을 비롯해 최근 이슈로 떠오른 증세와 복지 등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