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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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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조직개편 고공단승진 최종 주인공은 김형환 과장

27일자 국세청 고공단승진 및 부이사관 전보·승진 등 8명 인사 단행

국세청은 1월 27일자 국세청 고공단승진 인사를 비롯 부이사관 승진·전보 및 서장급 전보를 끝으로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국세청은 26일, 부이사관 명예퇴직 및 지난해 연말 고위직 명예퇴직에 따라 결원이 발생한 부이사관 직위에 대해 임환수 국세청장 취임후 첫 27일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인사는 임 국세청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성실신고 지원, 납세자권익보호 및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 구축 등 역점업무 추진분야에 대한 우대방침과 임용구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승진을 시키겠다는 약속이 실천됐다는 평이다.

 

김형환 법인세과장은  법무·법규, 전자세원, 부가, 조사, 법인세과장 등 각 분야에서 국세청 실무를 두루 섭렵한 관리자로 정평이 나있으며, 직원 상·하간의 신망이 두텁고 업무처리에 있어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함으로서 맡은일을 빈틈없이 처리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공석이었던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대통령 비서실에 파견됐던 김진현 前 국세청 감사담당관이 복귀하게 됐다. 

 

5명의 부이사관 승진자 명단에는 이창숙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 조정목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한년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정재수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박석현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김형환 과장 후임 법인세과장 자리에는 송바우 과장이 전보됐다. 

 

이창숙 전산운영담당관은 6급 전산직으로 특채돼 전산실에서 37년간 근무한 전산분야 전문가로 국세행정의 전산화를 위해 주도적인 업무를 추진해왔으며, 국세청 최초의 여성 부이사관이자 기술직 출신 부이사관의 영광을 안게 됐다.

 

조정목 납세자보호담당관은 행시 38회로 조사국에서 11년간 근무해 조사분야 업무역량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김한년 부가세과장은 세대1기로 사전성실신고 안내업무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전략적인 신고관리를 통해 자납세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정재수 세원정보과장은 행시 39회 중 최초의 승진을 영광을 안게 됐으며, 박석현 광주청 성실신고지원국장은 행시 38회로 국제세원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5명의 부이사관 승진자의 임용구분을 보면 행시 3명에 비행시 2명으로 출신지역은 영남 2명, 호남 1명, 경기 2명이지만, 호남출신의 남판우 과장이 대통령비서실에서 부이사관 승진후 복귀한 점을 감안하며 영·호남 2:2의 비율이라는것이 국세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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