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가 ‘이달의 기자상’으로 세계일보와 한겨레신문의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 등 10편을 선정했다.
취재보도1 부문은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세계일보 김준모·박현준·조현일 기자, 한겨레신문 석진환·하어영·김원철·김외현 기자),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한겨레신문 김외현·김미영·오승훈 기자, KBS 홍성희·정새배 기자)가 받았다.
경제보도 부문은 ‘국가기밀 원전 설계도 털렸다’(전자신문 김인순 기자),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은 ‘기부금 제대로 쓰이나’(한국일보 박관규·권영은·정준호 기자), 지역 취재보도 부문은 ‘뇌물 누명 대쪽 해경의 억울한 파면’(부산일보 박진국·김한수 기자)이 선정됐다.
또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기적 그 후 40년, 위기의 숲’(KBS춘천 김민성·박찬규 기자), 전문보도 사진부문은 ‘250개의 책상이 주인을 잃었습니다. 슬픈 2014’(한겨레신문 김명진 기자), 전문보도 온라인부문은 ‘원전회의록 - 그림으로 읽는 32가지 원전이야기’(경향신문 최민영·이고은·송윤경·김향미 기자)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2월 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