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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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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014회계연도 성(性) 인지결산교육 실시

예산 편성 및 집행이 성(性)별로 미치는 효과를 분석함으로서 양성평등적 재원배분을 유도하는 성인지결산제도 교육이 오는 30일까지 실시된다.

 

기획재정부와 여성가족부는 23일,  2014회계연도 성인지 결산서의 내실 있는 작성을 위해 성인지 결산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결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14회계연도 339개 성인지 결산 대상사업 담당자 및 42개 중앙관서 결산총괄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결산제도 운영현황 및 ‘14회계연도 성인지 결산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장소는 성인지 결산담당자들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정부세종청사 및 정부서울청사로 나누어 총 4차례의 교육이 실시된다.

 

올해 성인지 결산 교육에서는 전년대비 작성방법 변경 사항 등에 대해 집중 교육함으로써, 성인지 결산서 작성 시 실무적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양성 간 균형을 고려한 재정 배분 및 관리를 통해 우리 사회내 성평등 수준이 제고될 수 있도록 성인지 예·결산제도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각 중앙관서의 장은 2월말까지 성인지 결산서를 작성해 기재부에 제출해야 하며, 기재부는 각 중앙관서의 성인지 결산서를 종합, 국가결산서의 부속서류로 대통령 승인 및 감사원 결산검사를 거쳐 5월 31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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