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1. (토)

경제/기업

농협, 2017년까지 인삼시장 점유율 30%로 확대

농협이 브랜드 통합과 수출확대 등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인삼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하기로 했다.

농협은 오는 23~24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에서 '농협인삼 비전333 결의 및 Jump-Up 대토론회'를 갖고 인삼사업 육성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인삼 비전333'은 2015년부터 농협인삼제품 매출을 매년 30% 늘려 오는 2017년 총매출 3000억원, 시장점유율 30% 달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농협홍삼제품 브랜드를 '농협홍삼 한삼인'으로 통합해 공동마케팅을 활성화하고 수출 공동브랜드인 'K-Ginseng'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수출실적 3000만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삼종자 수매·공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인삼계열화사업을 확대하고 GAP수준의 경작지도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함으로써 농협인삼에 대한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수삼직거래 확대 및 수삼수매비축사업 추진을 통해 홍삼 재고회전율을 높이는 한편 임직원 교육을 강화해 국내외 시장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는 "인삼사업이 그동안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부터는 신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