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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힐러’ ‘전설의 마녀’ 공개 상영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한국 방송 콘텐츠의 북미·중남미 시장 대상 수출 마케팅을 본격 지원한다.

한콘진 미국사무소는 21일 오전 11시 미국 마이애미 퐁텐블로 호텔에서 북미, 중남미 방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콘텐츠 공개 상영회를 열고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K-콘텐츠 스크리닝 at NATPE 2015’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콘텐츠 스크리닝’은 20~22일 열리는 북미 최대 방송콘텐츠 마켓 ‘NATPE 마이애미(Miami) 2015’ 기간에 진행된다. 한콘진은 이 행사에 중남미의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드라마 ‘힐러’ ‘전설의 마녀’ ‘피노키오’ ‘식사를 합시다’ ‘밀회’ ‘라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상영회에는 KBS, MBC, SBS, CJ E&M, JTBC 등 국내 주요 방송사와 애니메이션 ‘라바’를 제작한 투바앤(TUBAn) 등 6개 기업이 참가해 16편의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콘진은 KBS 미디어, EBS, 에브리쇼 등 12개 국내 방송 기업이 참가하는 한국 공동관도 운영한다.

한콘진 미국사무소 김일중 소장은 “중남미는 텔레노벨라 등 우리 드라마와 유사한 장르가 있고, 시청자들의 정서와 취향이 유사해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로 그동안 언어, 지리적 장벽으로 진출에 어려움을 겪은 국내 콘텐츠들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거래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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