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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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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지난해 해외플랜트 수주 660억달러

지난해 해외건설·플랜트 수주실적은 660억달러로 사상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제4차 해외건설 플랜트 수주지원반을 개최하고 '2014년 해외건설·플랜트 추진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수주액은 사상 두번째 규모다. 특히 아프리카·유럽, 중남미지역에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사상 최대 수주실적은 지난 2010년(716억달러)으로 UAE 원전건설 등 굵직한 수주가 이어졌다.

기재부는 "우리 기업들간 과당경쟁을 완화하고 컨소시엄 형태의 수주로 좋은 실적을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은 2013년보다 5.2% 증가한 총 32조300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은과 무보는 사업성 중심의 보증심사와 보증지원 확대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보증지원을 전년보다 21% 늘리고 외화온렌딩(On-lending) 제도 도입 등을 통해 민간금융기관의 해외프로젝트 참여를 촉진시켰다.

민간금융기관의 참여금액도 2013년 9억8000만달러에서 지난해 13억3000만달러로 늘었다.

아울러 기재부는 지난해 1월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지원센터를 개소해 정보제공과 금융컨설팅 등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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