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36)이 소아암환자를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8일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보영은 지난해 말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소아암센터에 1억 원을 내놨다.
이보영 측 관계자는 "이보영이 주변에 알리기를 원치 않아 조용히 행동했다"며 "곧 엄마가 되는만큼 어린아이들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3년 배우 지성과 결혼한 이보영은 현재 임신 4개월이다.
이보영은 2008년부터 꾸준히 유니세프 활동에 참여해왔다. 2013년 콩고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고, 지난해 8월에는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승일희망재단에도 기부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