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세종시 이전후 첫 전국세무관서장회의가 오는 19일 세종시 나성동 국세청사에서 개최된다.
금번 세무관서장회의에서는 국세청 조직개편과 이르면 2월 개통예정인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 개통에 따른 업무효율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임환수 청장 취임후 첫 개최된 세무관서장회의에서는 ▷130만 중소상공인 2015년말까지 세무조사 유예 ▷성실 중소상공인 사후검증 배제 ▷경기침체 업종 단순경비율 조정 ▷체납액 3천만원 미만 사업자 사업재개시 사업자등록 즉시 발급 등 경제활성화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올해 국세행정방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는 납세자가 본업에 전념하고 편안하게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성실납세 지원'이 세정운영의 핵심 패러다임으로 제시될 전망이다.
한편, 기재부를 비롯 국세청 등 4개외청의 청와대 업무보고는 12~16일 사이 개최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