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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경제/기업

제일기획,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제일기획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스타트업 분야의 전문가인 이나리 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기업가정신센터장(디캠프 센터장)을 영입했다.

제일기획은 지난 1일 신규 사업 전담 조직인 '비욘드 제일(Beyond Cheil) 본부'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본부의 수장으로는 이나리(사진) 상무가 영입됐다. 이 상무는 IT와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과 통찰력을 보유한 인물로 국내 최초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인 '디캠프(D.CAMP)'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

'비욘드 제일(Beyond Cheil) 본부'는 기존 제일기획이 가진 기존의 업을 넘어서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자는 의미다.

제일기획은 그간 업종 간 영역 파괴, 급속도로 발전하는 IT 기술 등 사업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해 사내 공모 형태의 신규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했.

이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으로 신사업 분야에서 질적, 양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관련 조직을 새롭게 구축했다.

제일기획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된 'Beyond Cheil 본부'는 본사는 물론 해외 40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적극적으로 연계해 업의 테두리를 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혁신적인 스타트업과의 협업과 관련 투자 등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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